전기 쌍기사 취득 후기(6) 전기공사기사 필기 준비

전기 기사 실기 글을 먼저 쓸지, 공사기사 필기 글을 먼저 쓸지 고민하다가

내 경험을 적는거니까, 전기 공사기사 필기를 먼저 적도록 하겠다.

 

솔직히 전기 기사 필기 시험 당일 오후만 돼도 답안이 다 나오기 때문에, 채점이 가능하고, 합불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기 기사 필기를 통과했다면, 전기 공사기사 필기는 솔직히 어려울게 없다.

 

대부분의 내용은 중복이니, 차이점 및 신경 쓸 사항 정도만 남기고 넘어가겠다.

 

전기 기사 필기 준비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collectingatoz.tistory.com/31

전기 쌍기사 취득 후기(5) 전기기사 필기 준비

 

1. 전기 기사~전기 공사 기사 / 전기 공사 기사~전기 기사 연달아 달리면 벅차지 않은가?

 지난 글에서 적었다시피, 중복되는 내용이 반을 넘기 때문에, 솔직히 벅찰 정도는 아니다.

 먼저 볼 시험(나의 경우에는 전기기사)을 제대로 준비했다면, 그 다음 시험 연달아 달리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실제로 21년 3회 전기기사, 4회 전기공사기사를 준비했던 나로써는

 전기기사 필기 ~ 전기 공사기사 필기 (1개월)

 전기 공사기사 필기 ~ 전기 기사 실기 (1개월)

 전기 기사 실기 ~ 전기 공사기사 실기 (1개월)

 정도의 시간 간격이 있었으나, 하려면 할 수 있다? 정도의 시간 간격이긴 했다. (전기 기사를 한번 떨어지긴 했다만;;;)

 아 물론, 일을 하면서 하시는 분들은 좀 힘들수도...

 취준 등 하루종일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인 사람들은 하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2. 그럼 공사기사 필기 준비는 어떻게 하는가?

 중복되는 4개 과목은 기출 꾸준히 풀어주면서 감 잃지 않게 해주고,

 추가로 그 전에 완벽하지 못했단 풀이에 대한 오답노트 정도만 해주면 된다.

 그리고 다른 과목인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는 좀 열심히 하자.

 공식이나 기호, 용어 등을 확실히 암기하고 넘어가는 것을 권한다.

 이거 다! 전기 기사, 공사기사 실기에 모두 나온다!

 이렇게 해도 나의 경우에는 한 2주 정도? 하다보니 좀 여유가 생겨서 공부가 좀 루즈해졌던 기억이 있다.

 저 4개 과목이야 이해하고 뭐하고 하느라 머리 아프지, 전기 응용 및 공사재료는 그냥 단순 암기에 가깝기에...

 노트 만들고, 그림과 연결된건 반드시 같이 외우도록 하자.

 특히 부품 이름은 직접 일해본 사람이 아닌이상 무조건 헷갈린다!

 애자의 연결 법에서 아이/크레비스 차이 같은건 좀 찾아보고 그 형태로 기억하도록 하자. 

 그냥 무식하게 앞글자 따서 외우는건 한계가 있을 것이다.

 

전기 기사와 공사기사.

둘 중 하나를 해놨으면 나머지 필기는 솔직히 어렵지 않다.

무난히 잘 넘기도록 하자.

본게임은 역시 실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