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토익 스피킹(TOEIC-S)

토익 스피킹 Lv.7 달성 후기(6) 마지막 팁

Alpha_Omega301 2021. 11. 25. 21:04

솔직히 팁이라고 하기에도 거창하다.

다들 준비하다보면 감이 오고 잘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굳이 이야기하자면

 

첫번째. 고난도 표현 욕심은 버리자.

 준비 기간이 2주라는 전제조건 하에 2주 안에 입에 붙는 표현을 만들어내야 한다.

 간단한 표현을 입에 최대한 붙이고, 본인이 느끼기에 지금 쓰는 표현을 사용한 답변이

 입에도 익숙하고, 답변 완료 후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다음에 복잡한 표현을 익혀보자.

 

두번째. 본인의 어휘에 맞는 의견 및 답안 구성을 하자.

 위와 비슷하다. 한글로는 분명히 논설문 하나를 적을만한 내용을 적어낼 수 있더라도,

 이걸 영어로 옮겨내는 과정은 대응하는 영어 단어부터 표현까지 생각보다 성가신 과정이다.

 문제를 계속 풀어보면서 본인이 영어로 답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향성의 답안을 만들자.

 그리고 사람은 결국 본인이 편안한 논리 구성 방식이 있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필수적인 단어는 필히 추가로 암기를 해두자.

 

세번째. 언급해왔지만 노트테이킹을 잘 활용하자.

 

 모의고사를 풀면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시험을 이미 봐본 사람도 느꼈을 것이다.

 생각보다 시험 진행 간 비는 시간이 많다.

 그 시간 동안 본인의 문장 구성을 위한 노트를 만들어두자.

 가령 chapter 2의 경우 The first thing I see 를 적어둔다거나

 chapter 5의 경우 Hi, this is ~~. From what you mentioned during the meeting

 등등의 기본적인 답안의 형태를 구성하자.

 

 그리고 실제로 주어지는 답변 준비 시간에는 빠르게 본인의 답변을 생각해내서

 가급적이면 영어로, 키워드 위주로 작성하자.

 

 이렇게 노트테이킹에 두가지를 만들어둔다면 답변 시간에는

 답안의 형태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끼워서 읽기만 하면 되는

 chapter 1과 같은 느낌의 시험을 칠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려면

아무리 급해도 본인이 볼 수 있는 형태로 정렬해서 노트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것 또한 계속해서 연습해두자.

 

고작 Lv.7 치고 말이 길긴 했다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격증. 빠르게 치고 빠르게 빠지는게 시간/멘탈/경제적으로 마음이 편합니다.

 

꾸준함은 힘이 된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