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관리/운동

운동을 하자! 헬린이 Strong Lift 시작

Alpha_Omega301 2022. 1. 26. 15:54

헬스에 관심을 갖게 된건

'15년 겨울.

그 해 여름에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인한 재건술을 한 이후 재활을 하게되면서

 

"아아. 연골, 뼈가 걱정되면 근육으로 버텨주면 되는거야"

 

라고 말하던 한 선배의 말이 떠올라서였다.

어쨋든 운동해서 근육으로 잡아주면 어떻게든 몸이 버텨준다.

그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무작정 PT에 등록을 했고,

3개월 정도? 지난 후에는 스쿼트 160, 데드 160, 벤치 80으로 3대 400을 찍었다.

(사실 이 PT에서는 무언가를 배웠다는 느낌보다는 운동에 재미를 붙였다는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이후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져 가던 찰나,

(이 와중에 장비는 다 사서 홈짐을 꾸려놨다)

때는 바야흐로 `20년 여름. 이번에는 후방십자인대가 끊어져서 재건술을 하게되고...

이제 몸의 회복력도 예전같지 않은 시점에 정말 이젠 생존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21년 봄에 정말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PT를 다시 끊고, 운동을 제대로(?) 배운 후

이렇게 뒤늦게 `22년의 시작을 맞아 겨우 운동을 시작한다.

 

고른 방식은 Strong Lift 5X5 프로그램.

 

일단 시작하자. 사실 운동은 1월 3일부터 시작했지만, 일지는 이제라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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